샬롬!

예수 그리스도의 

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

첫 주일에 소식을 드립니다.

저는 지난 주일날 한국에 

나와서 청량리에 있는

서울성심병원에 입원했고

26일(화)날 좌측 무릎

인공관절 수술을 받았습니다.

나이들면 인공관절 수술을

많이 받는다고해서

쉽게 생각하고 받았는데

수술 첫 날 저녁에 무릎 통증

으로 밤을 새웠습니다.

소변줄을 끼고 무릎에는 피를 뽑아내는 통을 달고 손목에는 4개의 링거줄을 꽂은 내 모습이 낯설었지요.

평생 거의 병원에 입원해 본 적이 없는터라 

힘이 들었지요.

그러나 주께서 지난 64년을

건강하게 지켜주셨고 선교

지에서의 25년 시간을

활기있게 인도하셨음을

찬양합니다.

마침 병원 침대에 누워서

보니 창 밖의 하늘에서

흰 눈이 내립니다.

하이얀 눈 사이로 희망이

보입니다.

오늘 주일예배는 휠체어를타고 병원2층의 예배실에서 영상예배를

드렸습니다.

내일부터는 병원의 

재활치료에 들어갑니다.

기도해 주셔서

감사드립니다. (윙크)